최근에 인천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가
일몰 명소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최근에 생각할 일도 많고,
답답한 마음에 혼자 방문해봤는데,
가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인천 정서진 노을종인데요.
일몰 명소이기도 하고, 방문한 날이 주말이었음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찍기도 좋았었습니다.
[인천 노을종 주소]
인천 서구 정서진남로 95
주차는 경인아라뱃길여객터미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주차장이 매우 넓고 편안해서
주차를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방문하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경인아라뱃길여객터미널 주차장]
인천 서구 정서진1로 41
요즘에는 생각보다 해가 일찍져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일몰 시간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일몰 시간보다 4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촉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을종 바로 옆에는
영종대교가 바로 보이는데요.
크고 웅장한 느낌이라
사진찍기 좋았어요.
노을 사진을 찍으면서
영종대교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셔서
저도 본격적으로 노을을 촬영하기 전
영종대교도 촬영해봤는데요.
철교의 차갑고 모던한 느낌과
자연의 따뜻하고 포근한 빛이
조화롭게 어울려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에요.
저는 해가 천천히 지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내려가서 당황했답니다.
아직 위에 있어서 잠깐 한눈 판 사이에
해가 훅 떨어진 느낌이었어요.
혹시 사진을 찍으러 가시는 분들은
저처럼 한눈을 팔아서 몇장 건지지 못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날씨가 좀 쌀쌀하고
찬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외투를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광장에는 이렇게 노을종이 있었는데요.
이 구조물을 활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장소 자체가 예쁜 곳이라
어디서도 사진 찍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아서
잠깐 머리를 비울 겸 방문한 곳이었는데,
저물어가는 노을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편해졌답니다.
가끔은 이런 여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혼자서도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것 같습니다.
인천 일몰 명소 찾아보고 계시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